SmartPhone / 스마트폰
전화와 문자메시지, 데이터 통신(인터넷) 등 통신 기능을 갖춘 휴대용 컴퓨터. 2019년 현재 기준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핸드폰으로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하거나, 고성능 게임을 즐기거나, 대용량 고화질의 동영상을 보는 것은 상상으로나 가능한 일이었다. 2008년에 미래의 스마트폰을 예언(?)한 글
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은 사실상 필수품이다. 개인용 컴퓨터로 할 수 있었던 많은 기능들을 이제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으로 대신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인터넷 뱅킹처럼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는게 훨씬 더 간편해진 경우도 많다. 게임 역시 PC 대신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PC게임 신작은 손으로 꼽을 만큼 줄어든 반면 모바일 게임 신작은 하루에 한 편 꼴 이상으로 출시되고 있다.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주요 기능[편집]
- 전화 :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에서 '폰'이라는 접미사가 붙을 만큼 가장 중요한 기능. 스마트폰의 스마트 기능들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주로 노년층)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 전화기이기 때문이다.
- 데이터 통신 :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도 있고, 이동통신사에서 지원하는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이 데이터 통신망으로 연결되어야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앱을 다운로드받아 스마트폰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공신폰 처럼 스마트폰이지만 데이터 통신을 차단시킨 경우도 나오고 있다.
- 앱 : 스마트폰의 핵심이자 오메가. 스마트폰의 많은 기능은 피쳐폰에서도 지원하지만 피쳐폰이 스마트폰과 구분되는 가장 차이가 바로 앱(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채팅 메신저 프로그램, 각종 게임들, 여러 편의 기능들은 모두 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제조사는 여러 유용한 앱들을 공장 출고 단계에서 기본 설치해서 제공한다.
- 카메라 : 최근 스마트폰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능. 현대인은 상상하기 어려웠지만 과거에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전문용 카메라는 가격도 상당히 비쌌고, 휴대성도 떨어졌기 때문. 그러나 스마트폰 시대 이후에는 누구나 (과거에 비해) 고화질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손쉽게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톡 : 한국에서 노년층에게 스마트폰을 보급(?)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한 1등 공신. 과거에는 건당 20 ~ 30원 가량의 요금을 부과하고 문자메시지와 같은 기능들을 사용했는데, 카카오톡과 같은 SNS 앱들은 데이터에 연결되어 있으면 그런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문자는 물론 사진, 동영상, 이모티콘 전송 등 보다 다양한 대화가 가능해졌다.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보낼 수 있는 핸드폰'은 스마트폰 보급 초창기에 중장년층에게 가장 많이 어필했던 장점 중 하나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목록[편집]
아래의 내용은 최신 발표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 순위들을 참고해 작성합니다.